그 때에는 사전조사가 부족해서 많은 것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자료가 많아서
이곳저곳 많이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사진 우측 하단(혹은 우측 상단이 될지도)에 날짜와 시간을 표시해서 구분이 가게 하였다.
일행들이 찍은 사진에는 날짜 표시가 없음을 양해바란다.
<9월 2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김해국제공항→나리타국제공항→숙소(신오쿠보)→신주쿠→숙소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10분에 경주를 들려 김해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그래서 대략 11시경에 도착한 곳. 김해국제공항.
JAL(일본항공)은 우리나라의 대한항공뻘로 생각하면 될 듯.
왼쪽 창가자리로 예약했고~ 출발은 오후 2시경에 하였다.
내 이름은 일부러 모자이크처리 하지 않았다. 오른쪽 뒤로 여권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주일동안 김치가 그리웠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러니컬하게 대한항공 버스가 눈에 들어오더라는...
그런데 오르기 전에 받은 물건이 하나 있었다. 그것이 무언고 하니..
일본항공 부산취항 40주년 기념이라고 연필과 볼펜을 받았다.
아주 운이 좋았다.
카메라를 집어넣고 있으려니깐..
해석하자면(....그게 아니라 한자를 읽어보면이 옳겠죠)
축 부산취항 40주년 (주) 일본항공 부산사업소 2007년 9월 2일
정말 억세게 운이 좋았다.
분위기 깰까봐 일부러 스마일처리 안했다.
비행기가 뜨고 약 삼사십분이 지났을까.. 기내식이 나왔다.
보통초밥 2, 유부초밥, 김밥, 튀김류에 바이오거트...
어쨌든 나왔길래 잘 먹었다.
오츠마미おつまみ는 술안주용으로 만든거 같은 -_-;
4시에 공항 도착하고 수속받고 하다보니 대략 5시쯤 되더라.
나는 저녁 일정까지 사진을 찍지 않은 관계로 지금부터 일행들의 사진을 쓰겠다.
이건 문 주의 표시.
그림자로 내 옷이 얼핏 보인다.
이 사람은 앞으로 자주 등장할 일행 중 한명이다.
이제부터 그를 Y군이라 부르겠다.
신오쿠보 숙소에 도착했는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브리 미술관 예약해 놓은 티켓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날 예정보다 1시간 늦은 9시 50분경에 숙소 앞에서 만나서 미타카까지 동행해서
현지 JTB여행사에서 티켓을 구입해 주시겠단다.
뭐 이건 뒤로하고 짐 정리를 한 뒤에 신주쿠로 향했다.
그래서 나카무라야 본점에서 카레를 먹었는데 왠지 레스토랑같은 분위기라 사진을 찍기가 뭐했다.
윙버스 추천메뉴 인도카레를 맛있게 먹고 도쿄도청까지 가는 지하도를 찾으러 나섰다.
어느 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른쪽에 얼핏 JR 표시가 보인다.
겨우 지하도를 찾아서 도쿄도청으로 향했고 도착할 수 있었다.
전망대를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에 도쿄도청 외관을 찍지 못했다 -_-;;
그냥 맨 마지막에 찍은 대표사진 하나로 대신하겠다.
숙소에 돌아와서 심야애니를 감상하였다.
럭키☆스타, 제로의 사역마 ~쌍월의 기사~ 등을 생방송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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