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비스→아키하바라→숙소
원래 에비스를 들른 후 Y군의 요청으로 옷을 사러 다이칸야마에 갈 예정이었지만
이미 유슈칸에서 지른게 있어서 그냥 생략하기로 하였다.
미츠코시 백화점을 제외하면 가히 맥주 동네(?)라고 할 수 있겠다.
삿뽀로 지방 맥주의 역사와 공정 등등을 견학할 수 있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 수입원은 바로...
나는 두번째 칸 맨 오른쪽에 있는 4가지 세트를 골랐다.
중간에 과자는 우리나라 사루X아에다가 소금 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리고 나와서 기념품 가게에서 맥주맛 젤리와 카라멜을 하나씩 샀다.
젤리는 그날 저녁에 숙소에서 바로 먹어봤는데 맛이 강했고 카라멜은 약했다.
그리고 다시 찾은 아키하바라.
예전에 말했듯이 텐동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텐동텐야를 다시 찾았다.
사진은 없지만 역시나 변함없는 맛이었다.
규모가 엄청나서 잘못하면 미아되기 쉽상이니 주의하도록.
곳곳에 써 있는 '면세점'의 압박이...;
K군은 8개짜리.. Y군은 안사먹겠다더라.
역시 더워서인지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런 건 겨울에 먹어야 -_-;;
이 안에서 무선인터넷도 되는 듯 보였다.
들어가 보지는 못했고 그냥 있다는 것만...
모스버거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별반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UFJ 은행 뒤쪽에 오뎅캔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찾아봤는데 없더라..
그래서 결국 다음 기회로 미루고 포기하였다.
Y군은 토라노아나에서 몇개를 지르고, K군과 나는 아니메이트에서 지름신 강림을 하였다.
자세한 내역은 부록편에 자세히 나와 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아키하바라를 떠난다.
별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나는 며칠 전에 마셨고 이건 K군이 사서 마신건데 입맛에 맞지 않다더라.
나는 맛있게 잘 마셨는데... 표현하자면 홍차와 커피우유를 섞어놓은 맛이다.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다음 날 귀국하는 일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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