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wo.tc)를 방문해 주십시오.
이 글은 여정 전까지 언제든 수정될 수 있으며 최근 수정일은 2007년 12월 28일 입니다.
1. 여행 기간과 장소를 간단하게 짚어보겠다.
기간 : 2007년 12월 30일~2008년 1월 5일 (6박 7일간)
장소 : 일본국 도쿄도, 사이타마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2. 일본에 가는 목적은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애니메이션 팬으로서의 성지순례
① 첫번째 날(2007.12.30) 럭키☆스타 실제 배경 탐방
② 두번째 날(2007.12.31) 코믹마켓 73 체험
③ 네번째 날(2008.01.02) 교토 애니메이션 본사, 스튜디오 견학
④ 다섯번째 날(2008.01.03)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실제 배경 탐방
⑤ 여섯번째 날(2008.01.04) VisualArt's/Key 社 견학
2) 천주교 신자로서의 성지순례
① 세번째 날(2007.01.01) 도쿄대교구 주교좌 성당(세키구치) 방문 및 미사
② 네번째 날(2008.01.02) 교토교구 주교좌 성당(카와라마치) 방문
③ 여섯번째 날(2008.01.04) 오사카대교구 주교좌 성당(타마츠쿠리) 방문
3) 신비로 애니피아 일본 모임(2007.12.31)
남은 일정은 보통 여행자들의 방문 장소와 거의 비슷하다.
입영(늦어도 2008년 4월 22일)하기 전 여러 가지를 정리해서
코믹마켓을 체험해보고 싶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초 교토의 '성 프란치스코의 집'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주)가톨릭신문투어로부터의
답변이 늦어져서 결국 VisualArt's/Key 社를 추가하고 그곳은 일정에서 제외되었다.
최근 Air 실제 배경 탐방을 위해 와카야마를 추가할까 고민했지만
천주교 신자라는 한계(소속 본당에 충실하고자),
간사이 스룻토 패스 2일권을 구입하고 난 뒤에 언급되었던 점 때문에 무산되고 말았다.
3. 여정 중 이용하게 될 교통수단을 정리해보겠다. (사진자료가 중복일 경우 생략)
1) 첫번째 날(2007.12.30)
① 시외버스
궂이 우리나라 버스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사진자료는 생략한다.
하지만 여행기 본편에는 경주→김해국제공항 구간의 버스 사진이 촬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필자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거주중이다.
② 항공기(KE713, A330-300)
줄곧 보잉社의 항공기만 이용한 나로서는 에어버스가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③ 게이트-입국수속장간 연락 모노레일(미정)
이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항공(JAL)으로 제2터미널에 도착했을때에는 저것을 이용했었다.
④ 케이세이 전철 본선
이미 이용해 본 적이 있는 터라 익숙하다.
⑤ JR 야마노테선
도쿄를 방문한다면 피할 수 없는 노선이다.
⑥ JR 죠반선
죠반선 단독으로 쓰이는 것이 이것밖에 없더라.
사진과 다를 수도 있으니 역시 본편에서 자세히.
⑦ 토부 철도 이세사키선
차량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숫자가 높은 30000계 차량을 퍼왔는데... 글쎄올시다.
역시나 정확한 것은 본편에서 직접 다루는 게 나을 것 같다.
⑧ 아사히버스 카스카베 온천 방면
⑨ JR 케이힌토호쿠선
2) 두번째 날(2007.12.31)
① JR 야마노테선
② 도쿄 임해 고속 철도 린카이선
오다이바로 가는 게 유리카모메와 린카이선이 있다.
여행을 목적으로 하려면 유리카모메 1일권이 효율적이지만,
목적지가 뚜렷한 경우 린카이선이 나을 수 있다.
도쿄 빅사이트와 해당 역까지의 거리는 유리카모메가 좀 더 가깝다.
③ 유리카모메
무인운전에 앞이 탁 트인 안락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대신 구간별로 따져보면 린카이선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3) 세번째 날(2008.01.01)
① JR 야마노테선
② 도영버스 白61
③ 케이힌 급행 전철 본선-공항선
행선지도 적절하게 하네다공항이라고 써져 있는 것으로.
하지만 저 계열의 차량을 탈 지는 모르는 일이다.
④ 항공기(SFJ27, A320)
온통 까만 칠이 되어있는 항공기이지만 속은 매력적이라고 한다.
한국인으로서 거의 리뷰를 처음 하게 될 것 같은데 될 수 있으면 많은 정보를 얻어오겠다.
⑤ 난카이 전철 공항선-본선
이것도 구분이 없어 아무거나 올렸는데 정확한 정보는 본편에서.
⑥ 오사카 시영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4) 네번째 날(2008.01.02)
① 오사카 시영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② 케이한 전철 본선, 우지선
③ 교토 시영 지하철 토자이선, 카라스마선
④ 교토 버스 206, 100, 102(204), 12번
내가 타는 버스에 해당하는 번호가 없었기 때문에 가장 화질이 좋은 것을 엄선했다.
⑤ 한큐 전철 교토본선
4) 다섯번째 날(2008.01.03)
① 오사카 지하철 미도스지선, 사카이스지선
② 한신 전철 본선(히메지 직통)
③ 산요 전철 본선
④ 한큐 전철 고베 본선
⑤ 한큐 버스 21(25)번
⑥ 한신 버스 쥬린지선
5) 여섯번째 날(2008.01.04)
① 오사카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츄오선, 미도스지선
② 오사카 버스
6) 일곱번째 날(2008.01.05)
① 오사카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② 난카이 전철 본선-공항선
③ 항공기(KE732, A330-300)
④ 시외버스
4. 준비 과정에서 이용한 사이트 목록을 적어보겠다.
(숙소에 관해서는 별도로 소개하겠음)
1) 인조이도쿄(http://www.enjoytokyo.co.kr)
이 곳은 최상철님이 운영하시는 개인 홈페이지이다.
하지만 도쿄의 지하철, 전철 환승 검색에 있어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자, 히라가나, 영어가 아닌 한글로 검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고
또한 날씨 예보, 지도, 여행 경비 계산, 이름과 주소의 영문변환 기능 등 기타 부가기능도 다양하다.
커뮤니티→묻고답하기를 이용하면 일정을 상담받을 수 있다.
2) 일본여행친구-네일동(http://cafe.naver.com/jpnstory)
주로 여행정보공유, 자유게시판에 정보들이 많이 올라온다.
가끔씩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고 여러 할인 쿠폰도 건질 수 있다.
나는 정작 이 곳에서 이용한 것이 얼마 없다.
하지만 일본 여행 초심자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카페이다.
3) 오사카 여행 백배즐기기!!(http://cafe.daum.net/osakaguide)
내가 묵게 될 숙소와 관련이 깊은 곳이라고 여기지만 용도가 다르므로 여기서 소개한다.
개설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점차 오사카에 대한 정보가 늘고 있고
특히 이 곳에서도 일정짜기Q&A상담소 게시판 등을 통해 일정을 상담받을 수 있다.
추천!여행일정표를 통해 대략적인 일정을 짠 후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다른 곳들과 다른 점이라면 일본어번역요청 게시판이 있다는 것?
4) 인터파크 투어 항공권(http://air.interpark.com)
특별한 점은 없다.
다만 내 여정 기준으로 타 사이트들과 비교해 봤을 때 요금이 저렴했다는 것.
5) 재팬투어리스트(http://www.japantourist.co.kr)
저번 여행 때 항공권으로 신세를 졌던 곳이다. 부산 출발 여행사로는 꽤나 유명하다.
그 때에도 친절하게 응답해 주셨는데 다른 곳을 이용할 수 있었음에도
다시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간사이 스룻토 패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비록 가격차이 때문에 항공권은 다른 곳을 이용했지만 부산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이 재팬투어리스트를 눈여겨 보시길 바란다.
6) 駅探(http://www.ekitan.com), Yahoo! 線路情報(http://transit.yahoo.co.jp)
MSN線路(http://transit.msn.co.jp), えきから時刻表(http://www.ekikara.jp)
일본어를 쓸 줄 아는 사람은 물론 영어로도 일본 전역의 철도 검색이 가능하다.
하지만 검색 결과는 일본어로 나오니 반드시 볼 줄은 알아야 한다.
좀 더 심도있게 계획을 짜려면 えきから時刻表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7) Google Maps(http://maps.google.co.jp), Yahoo! 地図情報(http://map.yahoo.co.jp)
구글맵은 인조이도쿄에서 한글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일본어를 볼 줄 안다면 주소 부분을 복사+붙여넣기만 해서 거의 모든 위치를 알 수 있다.
사실 거의 모든 일정짜기의 대부분을 6번과 7번 사이트들로 해결했다.
8) StarFlyer(http://www.starflyer.jp)
일본 키타큐슈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회사이며
하네다↔키타큐슈, 하네다↔간사이 노선이 운항중이다.
나는 하네다→간사이 구간을 간사이공항 취항기념 운임인 9,000엔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2008년 1월까지 유효하단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특정 시기를 제외하고 JAL을 이용할 경우 Yokoso Japan 운임,
ANA와 기타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Visit Japan Fare 운임으로 국내선을 이용하면 될 것이다.
일본에 지인이 있거나 해외거래가 가능한 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JAL, ANA의 특별 운임이 적용되지 않는 시기에 여행을 할 경우 StarFlyer 이외에도 Skymark 등
저가 항공사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JAL, ANA 국내선보다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한 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다.
5. 일본에 있으면서 묵게 될 숙소들이다.
1) JKT동경민박(http://www.jkt-tour.com)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이용하는 것이다.
나는 캡슐 호텔, 비즈니스 호텔, 료칸, 1급 호텔(!!!) 등에서 묵어도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 곳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과감히 다시 예약을 하게 되었다.
지난 여행기를 보면 설명이 다 될 터이고 본편에서도 많이 언급을 할 것이니 이쯤하자.
그나저나 이번에는 사장님을 뵐 수 있으려나?
2) 간사이하우스(http://www.kansaihouse.net)
요즘들어 같은 지역의 투X팰XX라는 곳의 투자가 거침없이 이루어져서
이전에는 간사이하우스의 성능(?)이 가장 좋았지만 단숨에 추월당해버렸다.
하지만 그 곳은 가격이 세다는 단점이 있다.
가격대 성능비로 만족할 수 있는 간사이하우스.
아직 체험하기 전이라 본편에서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6. 도움을 주신 분들
1) StarFlyer 예약에 도움을 주신 JKT동경민박 사장님, 인조이도쿄의 최상철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상철님은 직접 스타플라이어와 LAWSON 등에 팩스를 보내고
전화를 하시는 등 예약에 하자가 없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JKT 사장님은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해 주셨고, 비롯 중간에
편의점 결제를 해야 할 것을 카드결제를 하는 바람에 하네다공항까지 직접 가서
발권을 해 오셨지만 그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고로 간사이하우스측에 먼저 요청을 드렸는데 야간버스만 예약이 가능하시다고 하더군요.
잘 해결이 되었으니 관계는 없습니다만...
2) 도쿄 일정을 감수(?)해주신 인조이도쿄의 최상철님(두 번이나^^),
오사카 일정을 감수해주신 오사카 여행 백배즐기기!! 카페의 한신님, 블루오션님께 감사드립니다.
상철님께는 수정된 일정으로 다시 찾아뵙겠고..
한신님과 블루오션님에게서도 조언을 듣고 알찬 일정으로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견문록 > 오타쿠와 성지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타쿠와 성지순례 본편 첫번째 날 - 2007.12.30 (0) | 2008.01.07 |
---|---|
[오타쿠와 성지순례] 앞서 준비한 것들 (1) | 2007.12.23 |
2007 동계 일본여행 사전 지출 경비 (6) | 2007.12.20 |
2007 동계 일본여행 핵심일정 (6) | 2007.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