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견문록/2007 도쿄

도쿄 여행기 본편 마지막 날 - 2007.09.08

바티칸패스 2007. 9. 16. 13:46
<9월 8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숙소→나리타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아침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7시쯤 체크아웃을 하였다.

역시 JAL이라 티켓 발권도 기계로 할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발권기가 보였고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무사히 성공.

왠지 디자인이 사뭇 다르지만 뭐 됐고..
짐도 성공적으로 부치고 아침을 먹으러 2층을 둘러보았다.

K군은 우동만 있는 곳이면 괜찮다면서 찾다가 아무곳에나 들어갔다.
Y군과 나는 가츠동, K군은 덴뿌라 우동을 시켰다.
역시 공항에 있는 식당이라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다.

이제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산은 안보여서 찍지 못했고.. (졸립기도 하고 했으니)
드디어 기내식 등장이다.

이번에 마실 것은 화이트와인이다.

밥과 반찬은 차가워서 먹을 게 못되었지만 아까워서 다 먹어주었다.
그런데 와인 양이 적어서인지 오츠마미를 뜯을 때 쯤 거의 사라지고 없었다. -_-;;
할 수 없이 그냥 먹고 나중에 물 한잔 받았다.

역시 한국인이라 입국심사는 3배 빠르게 (응?)
짐이 나오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돌아와서 먹은 점심이다. 김치해물야끼우동이라나..
매워서 천천히 먹었지만 일주일만에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아참.. 나리타공항에서 산 것이 하나 있다.

여러 분들이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한 도쿄바나나.
한 입 먹어보니 왜 그렇게 극찬을 하는지 알겠다.
후쿠오카에서 사온 히요코는 차 마실때나 낼 수 있을 정도라지만
이건 정말 어느때 먹어도 맛있다고 할 정도이다. 도쿄에 가면 꼭 사오도록 하자!

이제부터 내가 지른 물품과 특전(?)들을 공개하겠다.

왼쪽 위에 다섯개는 특전이다.
부록편에서 스캔까지 했으니 참고하고..
오른쪽 상단은 스파이럴 추리의 끈 화보집.
두번째 줄 왼쪽부터 메가미 10월호, 전격G's매거진 10월호, 더 스니커 10월호,
츠바사 화보집, 시간을 달리는 소녀 배경화보집...
세번째 줄 왼쪽부터 히다마리 스케치북(화보집), 하야테처럼! 화보집,
Fate/stay night 비주얼 콜렉션,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The Complete, 카논 화보집...

왼쪽은 Fate/stay night 비주얼 콜렉션 부록으로 받은 세이버 수영복 스탠드.
조립하는 방법을 몰라서 아직 방치중이다 -_-;;
오른쪽의 피규어는 상자 속에 있었는데 전격 G's 매거진 부록이다.
Key사의 신작게임에 나오는 캐릭터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아니메이트 내의 자판기에서 뽑은 C.C 액자.

의도하지 않았는데 오타쿠가 다 되었다 -_-;;

여기엔 없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도 샀다. 그래서 최근 감상을 마쳤다.


Y군과 K군은 첫번째 일본 여행이고 나는 두번째이다.
도쿄는 정보가 많아서인지 아주 자세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그에 따라서
거의 80%정도는 이루어 졌다고 본다.
하지만 부족한 것이 많아서 12월 말경 코믹마켓을 즈음하여 다시 여행하려고 생각중이다.
그 때에는 혼자서.. 출발도 부산이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될 듯 싶다.
물건 사는 데 중점을 두지 않고 보고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두어 경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인데..
성수기라서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닌 듯 하다.
어쨌든 이것으로 6박 7일간의 여정은 마무리되었다.

この旅、忘れないよ。
(이 여행, 잊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