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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메지 성
2)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실제 배경
3) 오사카의 먹거리, 덴덴타운

오늘은 제대로 일어났다.
히메지 성의 입관시간(오전 9시)를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
새벽 4시쯤에 일어나 준비하고 6시 넘어서 숙소를 나서 6시 20분에 다이코쿠쵸역을 통과...
(네번째 날의 간사이 스룻토 패스 뒷면 참고)

히메지 성에 가는 방법은 세 가지이다.

① 직통특급(한신전철)을 이용한다.
지하철로 우메다역까지 간 다음 한신전철의 히메지(姫路)행 직통특급을 이용하면
갈아탈 필요 없이 한 번에 히메지까지 갈 수 있다.
중간쯤에 산요전철에 연결되기 때문에 대체로 종착역을 산요히메지(山陽姫路)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차내방송이나 차내 노선도에 나오는 역 이름은 히메지(姫路)라고 나온다.
걱정하지 말고 1시간 30분 좀 넘게 잠 좀 자면 도착해있다.
나는 다이아를 미리 보고 와서 새벽 6시 45분쯤에 있는 직통특급을 탈 수 있었다.

② 한신, 한큐전철→산요전철로 환승한다.
첫번째 방법보다는 좀 번거로운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직통특급이 바로 없을 경우에는 이 방법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출발지는 우메다로 동일하다.
신카이치(新開地)로 가는 특급을 타고 신카이치역에서 산요전철을 타고 가면 끝.
하지만 えきから같은 사이트에서 시각표를 보고 직통특급을 이용하는 게 차라리 낫다.

③ JR을 이용한다.
간사이 스룻토 패스가 없는 경우 JR로 가는 것이 낫다.
우메다에서 JR 오사카역을 찾아가 토카이도 산요본선(東海道山陽本線)의
신쾌속으로 히메지까지 가거나 여력이 된다면 JR 신오사카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도 된다.

직통특급으로 산요히메지역을 나와서 왼쪽 편을 보면 히메지 성이 보인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서서히 드러나는 성의 모습.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찍어보았다.


이런 비석이 나를 맞아주었다.


다리를 건너 이 문으로 들어가면...


세계유산 히메지 성.

그 곳 앞에 작은 공원이 있고 왼쪽으로 좀 올라가다보면 매표소가 있다.



시간이 조금 남아 옆길로 갔다가 돌아와서 간사이 스룻토 패스와 우대권 준비.
원래 입장료는 600엔이지만 간사이 패스와 우대권을 보여주면 20% 할인되어 480엔이다.
히메지 성 옆의 코코엔까지 같이 본다면 할인이 저절로 된다니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참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지나 천수각의 내부로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비닐주머니에 넣고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
물론 다 제공해 주니 걱정하지 말것.

시간이 없어 천천히 둘러보지도 못하고 맨 윗층까지 왔다.


아래를 보니 참 아득하다.




유물들보다는 구조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서 찍어왔다.




출구를 나오기 전에 찍은 것들.


아까 지나온 다리인데 이건 나올 때 찍은 것이다.

다 보니 거의 9시 30분 정도가 되어 빠른 걸음으로 산요 히메지역으로 갔더니
마침 직통특급이 대기하고 있어서 그것을 탔다.

드디어 스즈미야 하루히의 성지순례 차례가 되었다.

고속고베(高速神戸)역에서 내려 고베고속 토자이선의
우메다행 특급(직통특급이 아니다)을 타고 니시노미야키타구치(西宮北口)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버스 표시가 된 출구를 찾아 나와 역쪽을 바라보면 저렇다.
그리고 왼쪽편으로 가서 2번 승강장에서 21, 25번 버스를 타고
히로타진쟈마에(広田神社前)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멀리서 찍었지만 버스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밑에서 뒷태도 공개한다.

내려서 뒤쪽으로 오다가 건너편에 길이 난 곳이 있는데 건너서 그 곳으로 가다보면
0화에서 미쿠루와 타니구치가 물에 빠진 신이케가 보인다.









그런데 한신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해서 나는 평일 다이아만 믿고
10시 40분에 오는 줄로만 알고 거의 시간이 다 되어가서 정류장까지 뛰어갔다. 그러나...


<연말연시의 다이아에 대하여>
한신전철버스, 한신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연시의 노선버스 운행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합니다.
12월 29일(토)부터 1월 3일(목)까지…휴일 다이아

저걸 보고 위쪽에 휴일 다이아를 보았더니 10시 43분.
괜히 뛰어왔나 싶다.
하지만 여유 부려서 1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 보단 훨씬 낫다.


시간이 남아 찍어 본 한큐버스의 뒷태.
한신버스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다.

다음 목적지까지는 아까 내렸던 정류장으로 돌아와야 된다.
괜히 건너오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탔다간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으니 주의.
앞에 ⑦이라고 써진 한신버스 쥬린지센 히가시마와리(阪神バス 鷲林寺線 東回り)를 타면 된다.

중간에 0화에서 미쿠루와 나가토가 대결한 코야마신린코엔(甲山森林公園)에도 들릴 수 있었지만
한신버스의 극악한 다이아때문에 그냥 지나왔다.
시간이 많은 사람은 켄리츠코야마신린코엔마에(県立甲山森林公園前) 정류장에서 내려 보면 된다.
그리고 보기 전에 정류장에 붙어있는 다이아를 파악하고 나서 일정을 진행하면 좋을 듯.

나는 바로 니시노미야 북고등학교로 향했다.
내가 내릴 정류장은 카얀도우쵸(柏堂町).


지도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동그라미 친 부분이 정류장이고 북고등학교의 위치는 C1이다.
저렇게 만만하게 길이 나 있다지만 나름대로 등산로이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오다보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왼쪽으로 가면 정문쪽, 오른쪽으로 가면 서문인가 그럴거다.
우리가 엔딩에서 익숙해져 있는 것이 서문, 애니메이션 내의 통학로로 등장하는 건 정문 쪽.








효고현립 니시노미야 북고등학교.





정문쪽 통학로이다.
나의 고등학교, 대학교 때의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등산로.

그냥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서문을 보고자 해서 갔더니 역시 중요한 부분을 넘길 뻔 했다.




엔딩에 나왔던 이 곳을 놓칠 뻔 했다.


문이 열려 있어서 살짝 들어가보았다.



이 곳을 지나...



쿈과 코이즈미가 이야기를 나눈 벤치를 직접 보게 되다니.

그리고 그냥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찍어보았다.






여자 농구부라...
순간 경단 대가족이 그려진 연극부 모집 전단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신발장을 한 번 찍어보았다.


이곳은 뒤편에 있는 테니스장?



교문 앞에 교칙하고 생활지침 등이 적힌 비석이 놓여있기에 찍어보았다.

다음 목적지로 가려고 할 때 쯤에 오타쿠로 보이는 두 사람도 와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정문으로 돌아갈 때 체육관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찍어보았다.



가다보면 나오는 것들.
이번에는 C2이다.







그냥 별반 다를 게 없는 주유소이다.



다음은 C3에 해당하는 슈쿠가와 학원이다.
지도만 믿고 저 위치를 돌아다녔지만 비슷한 건물이 보이지 않았다.
조금 더 내려와야 볼 수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람.




C4 위치에 있는 은수교.



C5 전봇대라고는 했지만 이 장소도 좀 잘못 표시되어 있다.
C5에서 C6로 가는 길 중간쯤에 보면 있다.
당시에는 건설중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완공이 된 듯.





C6의 간이 사찰(?)도 위치가 좀 잘못되었다.
전봇대에서 C6 가는 길 사이에 보면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계단과 의자. C7이다.






9화에서 전기난로를 가지러 갈 때 등장하는 한큐 코요선 종점인 코요엔역. C8에 위치해있다.




C9. 쿈이 자전거를 주차하는 곳.
그런데 정작 보니 자전거는 왼쪽편에 주차되어 있었다.





C11. 나가토와 아사쿠라 료코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이름은 코요엔 미나미시 주택(Koyoen Minami City House).





C12인 철도 건널목.
13화에서 하루히와 쿈이 대화를 나눈 곳이다.


그리고 철도를 따라 쭉 내려오다가 한큐 열차를 찍어보았다.


한큐 코요선의 쿠라쿠엔구치(苦楽園口)역 주변의 B2.
5화에서 미쿠루가 쿈에게 정체를 말한 슈쿠가와 공원이 있다.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지친 감이 없지 않아서 슈쿠가와역까지 걸어갈까 생각도 해 봤지만
그냥 쿠라쿠엔구치역에서 열차를 타기로 결정했다.


한큐 코요선 쿠라쿠엔구치역.
슈쿠가와역으로 가서 우메다행 보통, 특급열차 상관 없이
아무거나 타고 니시노미야키타구치로 간다.

원래 슈쿠가와역 주변 소바집으로 가려고 했지만 문이 닫혀있어서 다시 돌아왔다.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주변에서도 변변찮은 음식점을 찾지 못해 그냥 25번 버스를 탔다.

이번에도 버스 타는 곳으로 나와 2번 타는 곳에서 아무 버스나 타면 된다.
시민운도죠마에(市民運動場前) 정류장은 모든 버스가 거쳐가기 때문이다.


역시 클릭해서 크게 보면 된다.

니시노미야 시민운동장은 A2이고, 정류장은 따로 표시를 안했지만
A2의 왼쪽 아래 큰 도로에 분홍색으로 市民運動場前라고 표시된 부분이 바로 그곳이다.

점심을 먹지 않아 버스에서 내려 쭉 가다가 로손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사서 시민운동장에서 먹었다.



스끼야끼라고 해서 어떤지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조촐한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A2를 찾아갔다.
좀 해메기는 했는데 안으로 쭉 들어오다가 왼쪽으로 가면 바로 보인다.





4화에서 SOS단과 카미가하라 파이레츠가 야구 경기를 했던 장소이다.




나가토의 능력으로 승리한 SOS단이 상대 팀에게 야구 방망이를
팔아서 번 돈으로 회식하는 장소인 A3. 폴크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인데 아까 점심을 먹어버렸으니 여기서 식사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A4라고 나와있는 곳은 찻집 유메(夢)인데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출처 : 만화&일본여행 정보통합사념체
그래서 그냥 자료화면으로 대신...


A5. 가끔 등장하는 건널목이라는데 몇화에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면 A6인 한큐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이다.
SOS단의 집합 장소로 애용되는 장소이다.

이제 한큐 전철 우메다행 특급 열차를 타고 우메다로.

역을 나와 육교같은 곳에 서 있으면...



요도바시 우메다와 한신 우메다역, 한신백화점이 있다.
한큐를 빠져나와 한신백화점 이정표가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한신전철쪽으로 가면 나온다.


한신백화점 지하 1층을 헤매다가 겨우 발견한 이카야끼.
줄이 약간 길었는데 금방 줄었다.
오징어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고 주전부리로 손색이 없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NAMCO 건물의 3층에 있는 교자 스타디움.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연인들끼리, 혼자서 온 손님들로 가득했다.


나는 곧 이치란을 찾아갈 예정이었기에 가볍게 먹었다.
에비스이교자(새우 물만두)와 음료를 시켰다.
새우가 통으로 씹혀서 참 맛있었다.

다 먹고는 물수건이 있는 곳으로 접시를 들고 가서 선반에 놓고 오면 된다.



그리고 내가 향한 곳은 요도바시 우메다.
살 것도 없는데 대충 둘러보고는 요도바시 아키바랑 비슷해서 그냥 나와버렸다.

라멘을 먹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지하철로 닛뽄바시역으로 가서 덴덴타운을 보고 오기로 했다.



역시 일찍 가서 아직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아니메이트와 K-Books의 모습.
이곳들은 궂이 안을 보고 오지는 않았다.



그리고 내가 가장 기대를 했던 건담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문 앞에서부터 건담 더블오가...
매장 안은 찍어오지 않았지만 1층은 건담에 관련된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었다.
2층도 있었는데 올라가보니 건담 프라모델과 거기에 필요한 재료들을 팔고 있었다.
1층에 있는 것들 중에 하나 사 볼까 생각했지만 그냥 나와버렸다.



그리고 만다라케와 소프맵까지.
역시 안은 둘러보지 않았다.
아키하바라를 가지 않고도 이 곳에서 충분히 쇼핑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하철로 난바에 가서 혼케 오타코 안쪽의 다리를 건너면 이치란.
물론 나는 그 북적북적대는 중심가를 지나쳐 한 블럭 뒤쪽으로 왔다.
역시 줄은 길게 서 있었고 좀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내 뒤에 사람들이 계속 붙었다.


이럴 필요까지는 없지만 잘못 선택하지 않기 위해서 다시 한국어 주문서를.
도쿄 시부야의 이치란과는 달리 테이블마다 주문서가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
자판기에서 구입하고 문 앞에 대기해있는 스텝이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도시의 특성인지 칸막이의 높이가 낮았고 사람들의 대화 소리도 작게나마 들렸다.


내가 주문한 계란과 라멘이 나왔다.
그래도 맛은 예전과 변함이 없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다 먹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오사카의 이치란은 이 곳밖에 없으니 참고 바람.

여섯번째 날에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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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토
: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및 본사, 니조성, 교토교구 주교좌 성당,
청수사(키요미즈데라), 은각사, 금각사
2) 오사카의 먹거리

원래 4시 30분쯤에 일어나서 6시 30분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기상시각이 7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알람시계(스톱워치)를 머리맡에 걸어두지 않고 TV 옆에 놓아둔 탓이 크다.
허겁지겁 아침을 먹고 씻고나니 7시 30분.
계획된 시각보다 1시간 늦게 시작되었다.

교토 애니메이션을 방문하려면 JR 혹은 케이한 전철을 이용하면 된다.
나는 오사카 지하철 키타하마(北浜)역에서 케이한 전철로 환승해 특급 열차를 타고
츄쇼지마(中書島)역에서 우지선(宇治線)으로 코와타(木幡)까지 갔다.

JR을 이용하려면 지하철 우메다역에서 JR 오사카역까지 간 다음
토카이도본선(東海道本線)의 신쾌속을 타고 교토역에서 나라선(奈良線)으로
코하타(木幡)역으로 가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한자는 같지만 케이한의 역 이름은 코와타(こわた, Kowata)이고
JR의 역 이름은 코하타(こはた, Kohata)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목적지까지 가면 되겠다.
JR을 이용한다면 나의 루트의 반대로 움직이면 된다.


간사이 스룻토 패스가 있는 사람은 JR을 이용할 수 없으니 케이한 전철을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뒷면에 맨 처음 탑승한 역의 정보가 표시된다.


지도는 대충 이러한데 왼쪽편에 케이한 코와타역이 있고
그 왼쪽에 표시된 부분이 스튜디오, 오른쪽 아래쪽에 본사가 위치해있다.


도착하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
돌아갈 때에는 왼쪽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럭키☆스타 21화의 나라, 교토 수학여행에서도 같은 루트.


이렇게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도착했을 때에는 오른쪽, 돌아올 때에는 왼쪽.
편의점도 나와있으니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알 것이다.


역을 나와 철길을 건너 계속 가다보면 편의점이 있고 얼마 가지 않아...


이런 건물을 볼 수 있다.



확실한 것 같으니 3층으로 올라가보자.

하지만 문 앞에 붙어져 있는 종이 하나.


이 3층은, (주)교토 애니메이션이 사용하고 있는 층입니다.
관계자 이외의 분은 출입을 엄격히 거절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의 무단사용은 엄격히 거절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안으로 보이는 사진밖에 찍어올 수 없었다.


쿄애니가 제작한 여러 가지 작품들의 포스터.


그리고 정면으로 보이는 매니저실.

왼쪽 편에도 포스터 같은 게 있었지만 찍은 게 화질이 좋지 않아서;;


이왕 왔으니 사진 한 장 찍고...

길을 돌려 지도를 보고 반대쪽으로 계속 가다가 철도만 찾으면 끝이다.
그 바로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가다보면 JR 코하타역이 보인다.


이곳이 JR 코하타역.
소박함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다.
여기서 좀 더 가다가 오른쪽을 보면 드디어 교토 애니메이션 본사.






얼핏 보면 그냥 빌라같기도 한 건물인데 엄연히 본사이다.
새해라서인지 내가 너무 일찍 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다시 돌아와 왼쪽 플랫폼으로 들어가서 열차를 타고
츄쇼지마에서 갈아타서 산죠(三条)까지 가면 된다.

나는 여기서 지하철로 갈아타서 토자이선으로 니죠죠마에(二条城前)까지 갔다.





교토 지하철은 이렇게 생겼다.. 하고 찍어보고 싶었다.
토자이선은 전역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것 같은데 카라스마선은 그게 아니었다.
지하철을 타 볼 수 있는 것은 간사이 패스의 위력 때문.

역에 도착해서 니조성으로 향했는데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정월 개방이라 건물 내부까지는 볼 수 없고 정원 일대만 둘러볼 수 있다.
하도 빨리 둘러보느라 어디가 어딘지 제대로 설명을 할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


























이렇게 다 둘러보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교토시약쇼마에(京都市役所前)역으로 갔다.

로얄 호텔(ロイヤルホテル)쪽 출구를 찾아 나와서 뒤쪽으로 쭉 가다가 보면 시청이 보인다.


그리고 그 네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계속 가다보면 호텔이 나오고 계속 가면
교토교구 주교좌 성당에 도착한다. 일본식 명칭은 카와라마치 교회(河原町教会).


정문에 성탄절을 축하하는 판이 걸려있다.


이것은 간판.


저런 것도 세워져있다.


들어와서 왼쪽 편에 미사 시간이 나와있다.





성당 안에 들어가기 전 건물 등을 찍어보았다.

들어가보니 한편에 여러 가지 인쇄물들이 보였다.


이건 교토교구 시보.
교구장 오오츠카 요시나오(바오로) 주교님의 사진과 메시지가 실려있다.


인쇄물들 위에는 저런 상이 있었는데...


예수상, 허민자 作!?
아래의 설명을 보니 제주교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그걸 기념한 것인 듯 하다.
어쨌든 여기서 한국인의 이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성당은 대체로 아담했다.




제대를 중심으로 성모상과 요셉, 예수상이 좌우로 배치된 모습.

구경을 좀 하다가 자리에 앉아 묵주기도 5단을 바쳤다.
다 끝나고 나가려는데 두 사람이 맨 끝자리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좀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으러 장어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카네요로 갔다.
갔는데 아직 개점시간이 되지 않아 좀 기다려야했다.



가게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개점시간이 되어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맨 구석 거울 너머로 작은 폭포를 만들어놓아서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다.
잠시 의사소통의 부재가 있어서 곤란했지만 어떻게든 주문은 했다.


그리고 나온 킨시동(きんし丼).
보통 장어덮밥인 우나기동(うなぎ丼)과 값은 똑같은데 위에 계란을 얹은 것이 차이이다.
맛은 괜찮았지만 주문할 때 생각이 계속 나서 밥이 목으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고 먹었다.
무사히 계산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절들을 보러 간다.

버스 노선도를 얻기 위해 지하철 토자이선, 카라스마선을 이용해 교토역까지 간다.
4번 출구쪽으로 나오다가 일본어로 된 버스 노선도가 있어서 하나 집어왔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하지만 처음 보면 뭐가 뭔지 헷갈리기 마련.

4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교토역 중앙 입구가 나온다.


스마일 처리를 하나 마나여서 그냥 하지 않았다.
도시의 특성과는 달리 역은 엄청 현대식이다.
중앙 입구의 맞은편 구석에는 버스 티켓 센터가 있다.


이곳이나 혹은 교토역 2층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버스 노선도를 구할 수 있다.

나는 그냥 한국어 노선도를 달라고 했더니만...


이런걸 받았다.
라쿠버스만 이용해도 관광지를 다 둘러볼 수 있다지만 승객이 많을 경우
일반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수도 있다.


이것은 시버스 1일권을 사면 주는 버스나비이다.
키요미즈데라에서 은각사쪽으로 가는 버스에서 누군가 떨어뜨리고 찾아가지 않아서
우연히 가지게 되었는데 바로 저것을 가지고 여행해야 가장 도움이 된다.
주요 정류장의 위치도 나와있어 헤맬 염려가 없다.
(덕분에 은각사에서 금각사로 이동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영어판도 있으니 다른 거 말고 꼭 저 버스나비(バスなび)를 받아야 한다!
1일권을 사면 주니까 상관없는데 나같이 스룻토 패스는 있고 노선도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 꼭!

교토역에서 100번 혹은 206번 버스를 타면 키요미즈데라에 도착한다.
100번은 라쿠버스라서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는데 206번은 별로 길지 않아서 그걸 타고 갔다.
버스에서 내리고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서 드디어 도착.


새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아보이는 느낌이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보았다.



그리고 안으로 더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계절마다 다른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드디어 이 곳의 명소.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마시는 곳이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나도 시간만 많았으면 기다렸겠지만 촉박하니 그냥 나왔다.


하산하는 행렬.

그리고 다시 내가 내렸던 정류장으로 돌아가 100번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향했다.
라쿠버스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차버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 잠시 어느쪽으로 갈 지 몰라 헤매다가 제대로 찾았다.
정류장에서 내려 뒤쪽으로 가면 된다.


이 곳도 등산을 해야 했지만 키요미즈데라 정도는 아니었다.


드디어 고지가 보인다.


입장권은 바로 이 부적이다.





빠른 걸음으로 둘러보고 교토의 마지막 목적지인 금각사를 향해~


하산한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은각사에서 금각사로 가기 위해서는 내렸던 정류장에서 좀 더 가서
사거리가 나오면 정면의 횡단보도로 건너 왼쪽으로 꺾어 102, 204번 버스를 타면 된다.
그런데 나는 중간에 키타오지 버스 터미널(北大路バスターミナル)까지 가는
버스를 탔기 때문에 거기서 101, 205번 버스가 먼저 오면 그것을 타고 가도 상관없다.


금각사는 정문 앞까지만 올라가면 경사가 낮아져서 별 무리 없이 갈 수 있다.
참고로 여기는 정문을 훨씬 지나와서 매표소로 가는 길...;


금각사의 입장권도 역시 부적이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금각사를 눈으로 보게 되었다.


관광로 옆에 있는 어떤 건물(?)


산책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서 찍은 금각사의 지붕쪽 사진.


이런 곳을 지나서...


여기로 나오면 금각사를 다 둘러본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문에서 찍어보았다.

오사카로 돌아올 때에는 역시 한큐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고 편하다.
정문을 나와 오른쪽(사진과 반대임)으로 계속 가다보면 정류장이 나온다.
거기서 12번 버스를 타고 시죠 카라스마(四条烏丸)나 시죠 카와라마치(四条河原町) 정류장에서
내려서 한큐 전철을 타고 우메다행 특급을 타면 된다.

우메다에 도착해 지하철 미도스지선으로 난바에 도착했다.
오사카 난바에 가면 무조건 찍어온다는 것들. 물론 나도 찍어왔다.


여긴 카니 도라쿠.
돈이 좀 깨지지만 게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여기로.


그리고 극락상점가.


쿠이다오레 인형이다.
다른 곳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유난히 이 곳이 인기.


그리고 킨류 라멘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다보면...


내가 갈 가마쿠라(神座)의 간판이 보인다.
거기서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인 작은 차슈와 온천 달걀이 들어간 라면, 그리고 라무네를 시켰다.
문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해당 메뉴를 계산한 다음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면 들어가 종업원에게 내어주면 된다.


맛있었다.
라무네는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마시고 싶었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고 바로 후식을 먹으러 갔다.
혼케 오타코(本家 大たこ)의 타코야끼가 바로 그것.
킨류 라멘쪽으로 다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왼쪽을 보면서 가다보면 보인다.
인기를 증명하듯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 도쿄에서 먹었던 타코야끼보다 훨씬 맛있어!
문어도 큼지막한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다.
그런데 역시 가츠오부시가 걸리적거리는 건 어쩔 수 없나;;


혼케 오타코쪽에서 좀 더 들어가다보면 이런 다리가 있다.


맞은편을 보고 찍은 사진.

그러고보니 유명한 걸 하나 빠트렸다.
다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 왔던 길을 되돌아오는데 카니 도라쿠 오른쪽에 길이 나있다.
그 곳에도 다리가 있는데 건너다가 왼쪽 뒤로 돌면 글리코가 보인다.


아까 쿠이다오레 인형만큼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다.

돌아오는 길에 551 호라이에서 부타망(고기만두) 2개, 리쿠로 아저씨 치즈 케이크 가게에서
치즈 케이크 하나를 사서 돌아왔다.
시간이 늦어서인지 몇 사람 앞에서 갓 만든(やきたて) 치즈 케이크 열이 끊어졌고
그 뒤로부터는 식은 것만 살 수 있었다.
시식을 하라고 조금씩 잘라서 주던데 맛이 있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이용해 숙소가 있는 에비스쵸역에서 덴덴타운쪽으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아키하바라에만 있을 줄 알았던 메이드 카페가 이 곳에도...


덴덴타운임을 알리는 표시이다.




그런데 다 닫혀있어!!!
9시가 넘은 시간이라 당연한건지...
건담스를 제일 보고싶었는데 아쉽게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날 다시 찾아와서 이곳저곳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먹은 야식 공개.





부타망은 2개 다 먹고 치즈 케이크는 같이 사온 나이프로 4등분 해서 한 조각만 먹었다.
부타망은 저번에 요코하마의 중화가에서 먹은 그것과는 달리 아주 맛있었다.
치즈 케이크는 식은 것이라도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일품이었다.

나름대로 지각한 일정이었는데 빨리 움직여서 전날 소화하지 못한 일정도 거의 다 해냈다.

다섯번째 날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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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도쿄대교구 주교좌 성당)
2) 오사카로 이동

일단 새해를 맞아 아침을 먹었다.



메뉴는 떡국과 만두...
원래 오세치 요리를 먹어야 했지만 비싼 관계로 한국식으로 조촐한 식사를 했다.
이렇게라도 신정을 맞이했으니 상관 없으려나...;

이케부쿠로 방면 야마노테선을 타고 메지로역에서 내린 뒤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놓고
역을 나와 길을 건너 왼쪽으로 가다보면 白61 버스 승강장이 있다.
요금은 편도 200엔.
버스를 타고 친잔소마에(椿山荘前) 정류장에서 내려서 앞으로 좀 더 가다보면 성당이 나온다.


일본식 명칭은 세키구치 교회(関口教会).
정문쪽에서 대성당을 찍어보았다.
오른쪽에는 소성당이 있는 것 같은데 사진으로 담아오지는 못했다.
왼쪽으로 꺾어 가다보면 사무실이 있는 건물이 보이고 좀 더 들어가면...


이런 건물을 볼 수 있다.
대성당을 정면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실제로 신자들은 정면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의 유리문으로 출입한다.


그리고 한켠에 십자탑이 서 있었다.





그리고 뒤쪽을 바라보면 루르드의 성모를 본따 만든 곳이 있다.
저기서 기도하는 분들처럼 나도 잠시 앉아 묵주기도 5단을 바쳤다.

기도가 끝나니 전 시간의 미사가 끝났는지 성당에서 사람들이 나왔다.
사람들이 좀 빠지고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주교좌 성당답게 규모가 엄청났다.
주보와 성가책, 봉헌봉투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지고 들어갔다.


참고로 주보는 이렇게 생겼다.

미사가 끝나고 다시 메지로 역으로 돌아가 짐을 찾고 시나가와까지 가서
케이힌 급행(케이큐) 공항급행을 타고 하네다 공항까지 갔다.
하마마츠쵸에서 도쿄 모노레일을 타는 방법도 있는데 케이큐보다는 요금이 비싸다.
그리고 시나가와역에서 환승할 때 개찰구가 없으므로 예전 역에서 계산을 마친 사람은
상관없지만 다시 표를 사야되는 경우에는 자신의 표를 매표소에 제시해야 된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전망대에 올라가 비행기 찍을 생각을 깜빡하고 수속장을 지나와서야 기억이 나버렸다.
대신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게이트에 주기중인 비행기 몇기를 찍어왔다.


일단 점심을 먹으러 하네다 라멘집으로 들어갔다.


먹은 건 쇼유라멘.
미소라멘에 비해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내가 탈 StarFlyer가 있는 곳은 제1터미널.
시간이 엄청 많이 남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전망대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냥 남쪽 윙의 체크인 카운터만 잔뜩 찍어왔다.


JAL의 셀프 체크인기.


남쪽 윙의 모습.


JAL의 수하물 접수 창구.


JAL기의 운항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


아주 고급스러운 글로벌 클래스, 퍼스트 클래스의 카운터.


JAL 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들의 운항 정보도 볼 수 있는 모니터이다.
제2터미널은 ANA가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고
하네다 공항에는 내가 이용하게 될 StarFlyer 이외에도 Skymark, Airdo, Skynet Asia도 있다.


가장 왼쪽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StarFlyer의 체크인 카운터이다.
카운터부터 느낄 수 있는 검은색의 미학...


좀 더 확대해 보았다.
오른쪽에는 셀프 체크인기가 있고 왼쪽에는 수하물 접수 창구가 있다.

현재 운항하는 노선은 하네다-키타큐슈, 하네다-간사이이고,
키타큐슈 노선은 ANA와 공동운항하고 있다.



숙소 관계자께서 편의점에서 결제를 해 주실 걸 카드로 결제해 버리시는 바람에
일부러 하네다 공항까지 가셔서 저 항공권을 받아와 주셨다.

여기서 일본 국내를 이동하는 데 중요한 정보 하나.

① 1주, 2주 등 기간을 정해서 전국일주를 하겠다 : JR패스
JR패스는 보통과 그린석으로 나뉘니 참고.
보통권을 샀는데 그린석에 타고 싶으면 별도 요금을 내야한다.
일본 내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한국에서 확인서를 들고 가서 패스로 교환한다.
큐슈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신칸센 노조미의 이용은 불가능하다.
나머지 신칸센(히다리, 코다마 등)과 JR선의 모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역의 미도리노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에서 어떤 구간이든 예약이 가능하다.
각 지역별로 나뉘어진 패스도 있지만 비용상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② 시간은 많고 비용은 적다 : 청춘 18 티켓, 홋카이도&동일본 패스
청춘 18 티켓의 경우 지정된 기간 내에 5회분 JR의 보통, 쾌속열차만 이용 가능하다.
모든 신칸센과 JR버스 등은 이용 불가.
5회분이라 함은 1명이 5일을 나눠서 이용하거나 5명이서 하루 이용하거나
여러 가지 응용방법이 있어서 입맛대로 조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http://myhome.naver.com/bizze 를 참고하면 될듯.

③ 국제선을 JAL을 이용하고 탑승금지기간이 아닌 경우 : Yokoso Japan Airpass
http://www.jal.co.kr/ko/press/060320/0320.html
아직 2008년과 그 이후의 탑승금지기간이 공지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과 비슷할 듯.
이것을 이용하면 신칸센보다 당연히 저렴하고 저가 항공사들의 특가보다도 저렴할 수 있다.
해당되는 경우엔 예약한 여행사나 JAL에 문의하면 일괄 처리해 줄 것이다.

④ 신칸센은 비싸고 JAL의 특가를 이용하자니 기간에 걸린다 : 저가 항공사
일본의 저가 항공사에는 Skymark, Airdo, StarFlyer, Skynet Asia가 있다.
Skymark의 경우 영문판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지만 다른 항공사들은 전부 일본어.
보통 두 달 전쯤부터 특가 예약을 받기 시작한다.
특가 요금인 경우 제약이 많고 결제를 서둘러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맛이 있다.
결제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다거나 자신이 일본으로 가는 시기가
결제 시기 사이일 경우 편의점의 자동화기기에서 결제하는 방법이다.
결제가 끝난 후 확인서를 가지고 카운터로 가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다음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등을 가지고 결제하는 것이다.
해외전자거래가 가능한 지 확인하고 결제를 해야하며
대부분 체크인시 결제한 카드와 그 카드의 명의자가 있어야 되므로
카드는 자신의 것으로 결제하는 것이 좋겠다.

⑤ 자금에 여유가 있고 언제든지 출발이 가능해야 한다 : 신칸센
운행 시간이 거의 분 단위이기 때문에 비행기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칸센에도 등급(노조미, 히카리, 코다마)이 있어서 가격에 차이가 있다.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항공권을 카운터에 가져가면 탑승 안내서를 내어준다.
기체 점검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1시간 정도 연착되어 500엔짜리 쿠폰도 받게 되었다.
탑승 안내서를 왼쪽의 수하물 창구에 보여준 다음 수하물을 맡기고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수하물 확인 스티커를 받게 된다.


왼쪽 위가 500엔짜리 쿠폰, 아래가 수하물 확인 스티커, 오른쪽이 탑승 안내서이다.
저 스티커는 목적지에 가서 대조용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된다.


이건 쿠폰의 뒷면이다.
연착이 되었다는 표시와 항공사 도장, 그 옆에는 직원의 이름이 적힌 도장이 찍혀있다.
어느 카페에 가서 쓸 수 있다고 해서 가까운 곳을 가 봤는데 딱 맞는 음료가 없어서
근사치인 420엔짜리 레몬 스카치를 마시고 왔다.


이건 탑승 안내서만 찍은 사진이다.
시간이 되어 수속장에 들어가서 보안 검색에 응했다.
StarFlyer는 카운터 오른쪽에 있는 A 검색장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보안 검색을 하기 전에 저 탑승 안내서의 오른쪽 밑에 있는 홀로그램을 기계에 대면...


이렇게 탑승구 안내 종이가 나온다.

그래서 1번 탑승구로 갔더니...


아니나다를까 1시간 5분이나 연착이...


게이트 주변의 모습은 대략 이러하다.


오른쪽에 이렇게 안마의자가 있었는데 10분에 200엔이다.
나도 남은 시간이 많아서 한 번 이용해 주었다.


그리고 얼마 뒤 모니터가 갱신되었다.
무려 10분이나 더 늦어있어!!


밤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검은색의 기체가 주기해있다.

드디어 탑승 시간이 되고 게이트에서도 아까 그 홀로그램을 댄다.


그리고 그때서야 탑승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A320, 3-3 배열인 비행기에 탑승중...


스튜던트 누나의 뒷태도 감상을...


각 좌석에는 이렇게 액정 모니터가 달려있다.
오디오 채널 12개, 비디오 채널 9개, 항로를 볼 수 있는 지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반드시 제공되는 이어폰을 사용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잭이 두 군데라서 보통 이어폰으로는 한 쪽밖에 들리지 않는다.




잘 찍어보려고 했는데 화질이 심히 좋지 않다.
어쨌든 심심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국내선이라 게이트에 내려서 바로 짐을 찾으러 갔고 얼마 뒤에 바로 내 짐이 나왔다.
짐을 들고 출구쪽으로 나가면 직원들이 있는데 그 때 간직해 두었던 확인 스티커를 건네면 된다.
국내선 도착은 2층이라 바로 전철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나는 난카이선의 공항특급을 이용했다.
JR도 운행을 하고 있지만 교토 등 다른 도시로 가지 않는 이상 인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


열차 안에서 맞은편의 라피도 베타를 찍은 사진.
기본 요금(890엔)에서 500엔을 더하면 저것을 탈 수 있다.
매표소에서 바로 사도 되고 기본 요금을 끊었어도
플랫폼에 있는 특급권 발매기에서 500엔을 넣고 사도 된다.
정 급하다면 바로 타서 승무원에게 그 자리에서 500엔을 지불해도 상관없다.

10시가 다 되어 숙소에 도착했고 그날 세워놓은 계획은 실행할 수 없었다.
일단 짐을 정리하고 저녁을 먹으러 근처의 마츠야에 가서 비빔동을 먹었다.


맛은 그냥 보통이었다.
지난번 여행에서 요시노야만 가봤지 양대산맥인 마츠야는 가보지 않았기에 한 번 들려보았다.

숙소는 간사이하우스이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2인실을 쓰게 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침대 두 개가 가지런히...


TV와 컴퓨터, 냉장고 등이 있다.
나중에 돌아와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소음의 이유로 컴퓨터의 스피커를 없앴고
대신 이어폰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한다.
컴퓨터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1층의 레드칸에 가서 요청할 것.


주방의 모습이다.
맞은 편의 슈퍼 다마데에서 사온 야식이 놓여져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수건은 이틀에 한 번 교체를 해준다니 반드시 요청해 두자.

도쿄의 숙소 시설이 약간 더 좋아서 처음에는 이모저모로 불편했지만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럼 네번째 날에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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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믹마켓 73
2) 신비로 애니피아 일본 모임
(후기는 해당 클럽의 게시판에만 게시합니다.)

새벽 2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을 먹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TV에서 수신연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의 끝나갈 무렵에 보았기 때문에 아쉬웠다.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부터 다시 봤다.


그리고 어제 산 오뎅캔과 할인된 도시락을 먹었다.
자판기에서 파는 것 치고는 맛이 괜찮았다.

새벽 4시 30분쯤에 숙소를 나와 신쥬쿠, 시부야 방면 야마노테선을 타고
오사키에서 고속철도 린카이선으로 환승했다.
유리카모메보다 린카이선의 첫차 시간이 더 빠르고 값도 싸니 참고할 것.
하지만 국제전시장과 역까지의 거리는 유리카모메가 더 가깝다.
5시 40분경에 첫차가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타쿠들이 벌써 진을 치고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의자에 앉아서 가게 되었다.
그리고 국제전시장역에 도착하니...


엄청난 인파가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오사키에서 환승할 때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고 와서 정산기까지 돌아가야 했었는데
아마 그때 선두열에서 좀 밀려난게 아닌가 생각된다.
역을 나오면 동관과 서관의 줄이 갈린다.
나는 동관으로 가는 줄에 섰고 걷고 또 걷다보니 아침 7시를 약간 넘긴 시각에
집합 장소에 도착했다.
앞에 바다가 보이는 주차장이었는데 매서운 추위 속에서 장장 3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아까 밀린 것 때문인지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중간을 좀 넘어선 무리에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기다리면서 혼자였는데도 지루하지는 않았다.
왼쪽편의 고3으로 추정되는 오타쿠들의 대화를 아주 재미있게 들었기 때문.
일상적인 사회에 대한 고민부터 니코니코동화, 보컬로이드 이야기까지...

내가 속한 집합은 10시를 조금 넘겨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는 부스를 찾기가 아주 쉬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기업 부스(교토 애니메이션)에 갔더니 주문서를 작성하라는데 설명도 없고
주문서 같은 걸 들고있는 요원도 없고 해서 포기.
예비로 계획해 놓은 개인부스들도 대략 8할의 성과만 거두고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허무한 상태가 된 나는 코스프레를 보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버렸다.

코믹마켓을 준비함에 있어서 동인지가 당장에 필요한 것이 아니고
돈을 조금 더 들여도 된다 싶으면 나중에 아키하바라 등지에서 구입하라.
진정 맨 먼저 노려야 할 것은 코미케에서만 한정판매하는 것들.
나같은 경우에는 기업 부스가 그것에 해당한다.
개인 부스 등도 한정 판매하는 것들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나는 아마 누군가 같이 가자고 하지 않는 이상 다시 찾아오지는 않을 것 같다.



빅사이트에 몰린 수많은 인파들을 뒤로 한 채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로.

인터넷에 아는 분이 이치고 다이후쿠(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모찌)를 파는 곳이
신바시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연말연시라 휴업...
그럼 텐동텐야에 가서 기간 한정메뉴라도 먹어보자고 했더니 나머지 한 메뉴는 안만든단다.
(첫번째 날에서 이미 언급을 하였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잠시 숙소에 돌아왔다가 모임이 있어 나가서 날을 넘기고 돌아왔다.
돌아올 때 아사쿠사에 잠시 들려 제야의 종을 보려는 인파들을 지나와서 감회가 새로웠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일행들을 뒤따라 가야 했기에...)

1월 1일 새벽 다이아는 JR은 30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하지만 타 사철은 제각기 다르다.
별 어려움 없이 숙소로 돌아와서 얼른 잘 준비를 했다.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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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세 달 만에 다시 가게 된 일본이다.
이번에는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많이 해 보게 되었다.
첫번째 날에 둘러 본 곳들은 아래와 같다.

1) 애니메이션 럭키☆스타 실제 배경
: 사이타마현 와시노미야 신사, 토부 이세사키선 카스카베역, 카스카베 쿄에이 고등학교
2) 아키하바라

오전 10시 4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5시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5시 30분에 포항에서 경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김해공항행 6시 50분 버스를 타고 갔다.
포항에서 경주 경유로 출발하는 것은 7시 10분, 8시 10분 두 대밖에 없으니 참고하기를.


화질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김해공항행 버스가 출발하기 전 찍은 사진.


50분 좀 넘게 달려서 드디어 예전 국제선 여객청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국제선 화물청사로 쓰기 위해 한창 보수중이라고 한다.


드디어 새로운 국제선 여객청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이렇게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2층에 바로 내려주니 편하다.

도착하자 마자 대한항공 카운터로 가서 바로 보딩패스를 받고는 3층의 식당으로 향했다.
그 식당의 이름은 나중에 나오니 참고하도록 하자~


내가 받은 보딩패스.
맨 앞 비상구 자리는 아니라지만 그 다음 열의 복도쪽이라서 자리가 좋다.


아침을 먹고 나오지 않아 내가 먹은 해물순두부찌개.
맛있게 먹고도 시간이 남아서 김해국제공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일단 1층의 오른쪽 부분.
화질이 좋지 않지만 왼쪽은 우편물 취급소, 오른쪽은 세관이다.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카페, 편의점, 시중은행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에 국제선 도착 전광판과 앞의 분수대.


이른 시간인데도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베트남 항공(대한항공 코드셰어)의 비행기인데 무려 40분 연착.
그리고 세 번째 줄의 출발지... 뭔가 오타같지 않은가? 좀 이따가 그 실체가 드러난다.


여긴 1층 오른쪽에 위치한 지방은행과 음식점이다.


이번엔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오른쪽에 간단한 음식 판매점, 약국, 시중은행이 위치해 있다.


짤려서 보이지 않아 다시 찍었는데 이런 서점도 있다.


그리고 왼쪽으로 오면서 각 항공사들의 체크인 카운터를 찍었다.
여긴 노스웨스트 카운터.
도쿄 경유 호놀룰루 노선을 운항하는데 호놀룰루까지 가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도쿄까지만 갈 경우 항공사 선택에 주의가 요구된다.
(여러 사람들의 피해 사례가 적힌 글을 봤기 때문에... 괜히 노스'워스트' 라고 하겠는가;)


이건 아까 그 40분 늦게 도착한 베트남 항공의 카운터.
글쎄.. 이 항공사는 잘 모르겠다.


부산-(인천 경유)뮌헨 노선을 만든 루프트한자의 카운터.
한국 노선을 증설시킨 아주 주목할 만한 항공사이다. 서비스도 수준급이라고 알고 있다.


여긴 아시아나항공의 카운터.


여긴 대한항공 카운터이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스케쥴(2007. 12. 17 현재) 발췌>

나고야 노선만 빼고 거의 10분 간격으로 붙여놓았으니 사람들이 많은 건 당연한거다.


여기는 맨 왼쪽에 있는 출입국 민원실과 병무신고 사무소이다.
남자분들... 2007년 1월 1일부터 24세 이하는 국외여행허가 없이 국외여행이 가능하단다.
단, 24세인 사람이 25세가 되는 해까지 여행을 하고자 할 때에는 신청을 하면 되고
25세 이상은 반드시 신고를 하고 출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참고.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아 한산하기만 한 일본항공(JAL)의 카운터.


그리고 구석을 보니 지방은행과 상점, 음식점이 있었다.


그리고 3층으로 올라와 사진을 찍었다.
이곳은 이름만 봐도 다 아는 곳.


3층에서 바라본 JAL 발권 카운터.
역시나 업무 시간이 되지 않아 한산하다.


이곳은 3층의 한식당 풍경마루라는 곳이다.
예전 CJ 사랑채와 맞먹는 압박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3층에서 바라본 대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의 발권 카운터.


3층에서 바라본 LG텔레콤 로밍 카운터.
나도 신청할 수는 있었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아예 휴대폰을 들고오지 않은 관계로...


SK텔레콤과 KTF의 로밍 카운터도 있다.


왼쪽부터 루프트한자, 에어차이나, 아시아나항공의 발권 카운터이다.


그리고 스튜던트 누나들이 어디론가 들어가는걸 목격했다.


그곳은 내가 아침을 먹은 GRAND DELIA라는 곳.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영수증을 받고 주문번호가 뜨면
직접 가서 음식을 가져와야 되는 셀프 서비스이다.
물론 다 먹고 식기도 지정된 곳에 갔다놓아야 하고.
그래도 가난한 여행자들에게 이만한 곳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여행사의 공간.


2층 중앙에 있는 출국 수속장 입구이다.
연말이라고 여전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우려먹기라도 하는 듯.


드디어 맨 밑줄에 수속 표시가 떴다.
기다리기도 뭐해서 바로 들어가서 수속을 해 버렸다.


면세점의 모습이다.
편의점 등의 다른 시설도 있는데 귀찮아서 찍지 않았다.
대신 아까 말한 오타의 실체를 밝히겠다.


응? 뮌헨도 아니고 뭔헨? 어디 붙어있는 도시?
어쨌든 비행기에 탑승했고 옆에는 유학가는 여학생이...
입국카드하고 세관신고서 어떻게 적을 지 몰라서 당황하더라.
하긴 나도 유학을 위해 간다면 당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갑자기 결정된 유학이라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여유가 있다면
차분히 준비해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지없이 나타나 주시는 기내식.
JAL보다는 수준이 낫다고 해야 되나 뭐라고 해야 되나...
하지만 땅콩도 없이 맥주를 받은 게 큰 실수였다.
한일노선의 경우 JAL, 전일본공수(ANA)는 오츠마미(주전부리)를 주지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주지 않으므로 음료 선택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안주도 없이 맥주를 마셔서 그날 항공기 내에서 어질어질했다.

도착하자마자 빨리 나와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네번째로 입국 심사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제1터미널을 쓰는데 지난번 JAL로 간 제2터미널에서는 연락 모노레일을 탔지만
이번에는 걸어서 얼마 가지 않아 바로 입국 심사장으로 갈 수 있었다.
짐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짐을 찾아서 케이세이선을 타러 갔다.
숙소에 연락을 하고 알맞게 전철이 와서 그걸 타고 바로 갈 수 있었다.


출발 시간을 기다리다가 그냥(!) 찍어 본 전광판.


이것이 바로 표이다.
왼쪽 메뉴의 두번째 칸이 연락노선(타 사철)인 듯 한데 그것을 선택해서
JR을 선택하고 닛뽀리 혹은 우에노에서 자신의 목적지까지 가는 데 드는 금액을 선택하면
1000엔에 그 금액을 더해서 계산하면 저렇게 나온다.
나는 신오쿠보까지 가기 때문에 160엔이 더 들어서 합계 1160엔.
닛뽀리쪽의 개찰구를 통과할 때에는 따로 환승 개찰구가 없으므로
아무 곳으로 통과해도 상관 없다.


케이세이 전철의 내부.
이 이외에도 조금만 돈을 더 내면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할 수 있다.
JR의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는 외국인에 한해 수도권 교통카드인
스이카(Suica)와 합쳐 판매하는 것으로 케이세이선과 경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일 싸게 도심까지 갈 수 있는 것은 역시 1000엔짜리 공항특급.

숙소에 가서 짐 정리를 하고 나왔더니 3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아 텐동텐야에 가서 北の幸天丼(북쪽 특산물 텐동)을 먹었다.
기간 한정 메뉴인데 나중에 신바시에 갔을 때 나머지 한정 메뉴를 시키려니 없다고 했다.
그래서 이때 그 메뉴를 시키고 거기서 이걸 먹을 걸 그랬나 하고 깊이 후회했다.

어쨌든 지체할 시간이 없이 사이타마현으로 향했다.
닛뽀리까지 가서 소부선으로 갈아타고 키타센쥬까지 가서 토부 이세사키선을 타면 된다.


이것은 토부 전철의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
えきから 사이트에서 다이아를 면밀히 파악해놓아서 당황하지는 않았다.
특급을 타고 쿠키까지 간 다음 보통 열차로 갈아타서 와시노미야에 도착.
쿠키에서 열차를 갈아타려는데 카스카베역에 사람 사고가 나서 연착이 발생했다.
그래서 아사쿠사행 특급이 회송되는 사태가 발생.
하지만 바로 다음에 내가 탈 열차는 다행히 운행해서 갈 수 있었다.


개찰구를 빠져나오면 이런 것을 볼 수 있다.
저 길로 가도 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다리가 있는 길로 가기로 한다.
출구는 동쪽 출구로 나오면 된다.


역에서 정면으로 가지 말고 바로 왼쪽으로 꺾어 길이 난 곳으로 계속 가다보면...


그 다리가 있는 곳을 찍었지만...
역시 밤이라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다리 위에서 저쪽편을 찍어보았다.


드디어 도착한 와시노미야 신사.
역시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장면을 찍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건 알아볼 수 있으려나.


입구 바로 앞에서 찍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한 손에 가방을 든(코믹마켓에 다녀온 듯한) 오타쿠들 몇몇이 발견되었다.
에마(絵馬)를 쓰고 싶었지만 밤이 되어 팔지 않는 듯 해서 걸려 있는 것들만 감상했다.








그리고 그 에마를 살펴본 오타쿠 3명도 역으로 돌아가는 줄 알고 따라갔는데
한참 가다가 그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급히 왔던 길을 돌아가서 역에 찾아갔다.


화질은 형편없지만 떠나기 전에 역을 찍어보았다.

아까 말했던 사고 때문에 역시나 10분 정도 연착이 되었지만 다행히 탈 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 카스카베역.
밤이라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장면대로 찍지 못해 아쉬웠다.


사진에 나온 대로 서쪽 출구로 나오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역에서 쿄에이 고등학교까지의 거리가 꽤 된다는 소리를 듣고 버스를 탔다.
이름은 아사히 버스. 버스는 저렇게 생겼고 2번 승강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갈 때에는 정리권이 나오지 않고 앞쪽 전광판 맨 왼쪽에 なし 아래의 가격을 보고 내면 된다.
먼저 가보신 블로거의 글에 의하면 260엔이라고 했는데 나는 190엔이 뜨길래 그대로 냈다.
물론 편도 190엔이니 올 때에도 준비를 해 두자.
잔돈이 없어도 셀프 서비스로 바꾸는 게 가능하니 그리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고.
내릴 승강장 이름은 카스카베쿄에이마에(春日部共栄前)이다.
내려서 180도 틀어 가다보면 네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건너서 가다보면 나온다.





어두운 밤에 도착한 쿄에이 고등학교 전경과 간판.
얼마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돌아올 때에는 내렸던 승강장 건너편에서 조금 더 가다보면 승강장이 나타난다.
최종 목적지는 당연히 종점인 카스카베에키키타구치(春日部駅西口).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미리 알아놓은 곳으로 갔다.


반라이라는 라멘가게이다.


거기서 네기미소라멘과 특제 야끼교자를 먹었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다 먹고 다시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열차에 오른다.


이 열차는 아사쿠사행 구간급행 열차이다.
중간에 정차하는 역은 키타센쥬역 뿐.


이렇게 선반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향한 곳은 숙소가 아니라 아키하바라.
코믹마켓 동인지가 풀렸는지 살피러 간 게 아니라
타이야끼(붕어빵), 메론빵, 캔오뎅을 먹기 위해 가 보았다.
앞의 두 개는 다 허탕을 치고 중간에 크레페집에서 블루베리 생크림
크레페를 사먹고 남은 캔오뎅을 찾기 위해 전진.


그리고 세 달 전에 찾지 못했던 바로 그 캔오뎅 자판기를 발견했다.


확대를 해 보았다.
참고로 오뎅 이외에도 옆에 라멘 등 다른 제품을 파는 자판기도 있었다.
나는 오뎅캔 하나만 사서 돌아왔다.

그리고는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 대한 소개를 하겠다. JKT동경민박의 3관 1인실이다.


이곳은 주방. 좁지만 왠만한 건 다 있다.


화장실이다.
붉은색 휴지의 압박(...)이 있지만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말기를.


거실이다.
반대편에는 옷장이 있고 왼쪽편의 창문을 열어보면 세탁기가 있다.
다음날 코믹마켓에 가기 위해서 새벽 2시 30분쯤에 기상하기 위해 잤지만 그 시간이 1시 30분...
별로 잠들지 못한 것이 절망의 예고였을까... 본편 두번째 날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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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숙소→나리타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아침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7시쯤 체크아웃을 하였다.

역시 JAL이라 티켓 발권도 기계로 할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발권기가 보였고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무사히 성공.

왠지 디자인이 사뭇 다르지만 뭐 됐고..
짐도 성공적으로 부치고 아침을 먹으러 2층을 둘러보았다.

K군은 우동만 있는 곳이면 괜찮다면서 찾다가 아무곳에나 들어갔다.
Y군과 나는 가츠동, K군은 덴뿌라 우동을 시켰다.
역시 공항에 있는 식당이라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다.

이제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산은 안보여서 찍지 못했고.. (졸립기도 하고 했으니)
드디어 기내식 등장이다.

이번에 마실 것은 화이트와인이다.

밥과 반찬은 차가워서 먹을 게 못되었지만 아까워서 다 먹어주었다.
그런데 와인 양이 적어서인지 오츠마미를 뜯을 때 쯤 거의 사라지고 없었다. -_-;;
할 수 없이 그냥 먹고 나중에 물 한잔 받았다.

역시 한국인이라 입국심사는 3배 빠르게 (응?)
짐이 나오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돌아와서 먹은 점심이다. 김치해물야끼우동이라나..
매워서 천천히 먹었지만 일주일만에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아참.. 나리타공항에서 산 것이 하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 분들이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한 도쿄바나나.
한 입 먹어보니 왜 그렇게 극찬을 하는지 알겠다.
후쿠오카에서 사온 히요코는 차 마실때나 낼 수 있을 정도라지만
이건 정말 어느때 먹어도 맛있다고 할 정도이다. 도쿄에 가면 꼭 사오도록 하자!

이제부터 내가 지른 물품과 특전(?)들을 공개하겠다.

왼쪽 위에 다섯개는 특전이다.
부록편에서 스캔까지 했으니 참고하고..
오른쪽 상단은 스파이럴 추리의 끈 화보집.
두번째 줄 왼쪽부터 메가미 10월호, 전격G's매거진 10월호, 더 스니커 10월호,
츠바사 화보집, 시간을 달리는 소녀 배경화보집...
세번째 줄 왼쪽부터 히다마리 스케치북(화보집), 하야테처럼! 화보집,
Fate/stay night 비주얼 콜렉션,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The Complete, 카논 화보집...

왼쪽은 Fate/stay night 비주얼 콜렉션 부록으로 받은 세이버 수영복 스탠드.
조립하는 방법을 몰라서 아직 방치중이다 -_-;;
오른쪽의 피규어는 상자 속에 있었는데 전격 G's 매거진 부록이다.
Key사의 신작게임에 나오는 캐릭터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아니메이트 내의 자판기에서 뽑은 C.C 액자.

의도하지 않았는데 오타쿠가 다 되었다 -_-;;

여기엔 없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도 샀다. 그래서 최근 감상을 마쳤다.


Y군과 K군은 첫번째 일본 여행이고 나는 두번째이다.
도쿄는 정보가 많아서인지 아주 자세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그에 따라서
거의 80%정도는 이루어 졌다고 본다.
하지만 부족한 것이 많아서 12월 말경 코믹마켓을 즈음하여 다시 여행하려고 생각중이다.
그 때에는 혼자서.. 출발도 부산이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될 듯 싶다.
물건 사는 데 중점을 두지 않고 보고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두어 경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인데..
성수기라서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닌 듯 하다.
어쨌든 이것으로 6박 7일간의 여정은 마무리되었다.

この旅、忘れないよ。
(이 여행, 잊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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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숙소→에비스→아키하바라→숙소


원래 에비스를 들른 후 Y군의 요청으로 옷을 사러 다이칸야마에 갈 예정이었지만
이미 유슈칸에서 지른게 있어서 그냥 생략하기로 하였다.

에비스역에서 스카이워크로 걷다가 나오면 이런 곳이 나온다.
미츠코시 백화점을 제외하면 가히 맥주 동네(?)라고 할 수 있겠다.

초반 계획에 들어가 있었던 곳인데 아쉽긴 하다.

미츠코시 백화점은 에비스 맥주 기념관을 본 이후에 Y군이 부모님 선물을 사기 위해 들린다.

여기가 바로 에비스 맥주 기념관이다.

삿뽀로 지방 맥주의 역사와 공정 등등을 견학할 수 있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 수입원은 바로...

시음으로 해결한다.
나는 두번째 칸 맨 오른쪽에 있는 4가지 세트를 골랐다.

고놈들 참 맛있게 생겼구나.
중간에 과자는 우리나라 사루X아에다가 소금 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리고 나와서 기념품 가게에서 맥주맛 젤리와 카라멜을 하나씩 샀다.
젤리는 그날 저녁에 숙소에서 바로 먹어봤는데 맛이 강했고 카라멜은 약했다.

왔던 길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찾은 아키하바라.
예전에 말했듯이 텐동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텐동텐야를 다시 찾았다.
사진은 없지만 역시나 변함없는 맛이었다.

그리고 계속 따라가보니 요도바시 아키하바라점이었다.
규모가 엄청나서 잘못하면 미아되기 쉽상이니 주의하도록.

그리고 역 근처로 다시 돌아오니 게이머즈 본점이 있다.
곳곳에 써 있는 '면세점'의 압박이...;

그리고 길 가던 중에 교토식 타코야끼를 팔길래 6개짜리를 사서 먹어보았다.
K군은 8개짜리.. Y군은 안사먹겠다더라.
역시 더워서인지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런 건 겨울에 먹어야 -_-;;

UDX 건물인가.. 어쨌든 이 안에 들어와서 타코야끼를 먹었다.
이 안에서 무선인터넷도 되는 듯 보였다.

그리고 문득 발견한 메이드 카페.
들어가 보지는 못했고 그냥 있다는 것만...

그리고 사람들이 모스버거, 모스버거 하길래 찾은 모스버거이다.
모스버거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별반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리고 밖에서 증명샷.

UFJ 은행 뒤쪽에 오뎅캔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찾아봤는데 없더라..
그래서 결국 다음 기회로 미루고 포기하였다.

동인지 판매를 하는 토라노아나와 그 뒤쪽으로 아니메이트, 돈키호테가 차례로 보인다.
Y군은 토라노아나에서 몇개를 지르고, K군과 나는 아니메이트에서 지름신 강림을 하였다.
자세한 내역은 부록편에 자세히 나와 있다.

역쪽으로 가 보니 어떤 무명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아키하바라를 떠난다.

이건 숙소에 있던 정수기.
별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여긴 주방이다.

그리고 2층침대의 계단에서 찍힌 오후의 홍차 Special.
나는 며칠 전에 마셨고 이건 K군이 사서 마신건데 입맛에 맞지 않다더라.
나는 맛있게 잘 마셨는데... 표현하자면 홍차와 커피우유를 섞어놓은 맛이다.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다음 날 귀국하는 일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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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숙소→아사쿠사→우에노→아키하바라→숙소


흐린 날씨 속에 태풍의 우려를 안고 아사쿠사로 향했다.

일단 우리를 맞이하는 곳은 카미나리몬이다.
도착해서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사진 촬영에는 무리가 없었다.

안에는 나카미세 거리가 펼쳐져서 관광객들이 오미야게를 많이 사간다.

그리고 도착한 센소지.

절 안은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한쪽 옆에 있던 점뽑기おみくじ를 해 보았다.
결과는 부록편에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중앙에 있던 향로(?)
본당 구경을 마치고 이곳에서 향을 쐬어 보았다.

드디어 제일 안쪽까지 들어왔다.

안은 이렇게 생겼다.
외국인들은 사진 찍기 바쁘고 오른쪽에 절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옆에 있던 탑인데 무슨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약간 걸어가보니 아사쿠사 신사가 있었다.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와버렸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신사라고 참배하러 오는 사람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메론빵 집을 발견했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인지 아쉽게도 못먹었다.

대신 한국인이 운영하던 초우친 모나카에서 망고맛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그리고 기무라야에서 산 닌교야끼(인형빵)

짐이 될까봐 그냥 뜯어서 먹어봤는데 호두 없는 호두과자 맛이 났다.
뭐 어쨌든 맛있게 먹었고..
다음 목적지인 우에노로 향한다.

일행이 찍은건데 여기가 우에노가 맞는지 모르겠다 -_-;

우에노 공원에 첫 발을 내딛었다.

중앙에 분수대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드디어 도쿄국립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어제는 유슈칸에서 시간을 많이 빼앗겼기 때문에 우리가 압력을 넣었다.

도쿄국립박물관 내 화장실에서 손 건조기를 촬영하였다.
우리나라의 것보다 성능이 월등히 좋은 것이다.

압박 때문인지 이맘때쯤에 나설 수 있었다.

그리고 재래시장 아메요코 시장에 들어선다.

진정한 간판은 이것이다.

K군이 여기서 후리카케를 찾으려고 했는데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계속 내려가다가 타케야 근처의 회전초밥집을 찾으러 해멨다.
그래서 타케야의 대각선 방향에 있는 오오에도大江戸를 발견했다.

지갑이 가벼우면 회전초밥집에서는 은접시만 먹을 것.
그런데 내가 유일하게 먹은 빨간접시다. 은접시 다음으로 비쌈.
저건 생문어초밥인데 맛이 괜찮았다.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든 것은 계란초밥!! 강력추천한다.

초밥집에서 녹차는 기본인데 일행들은 찬물을 선호한다는..
어쨌든 은접시 아홉, 빨간접시 하나를 해치웠다.

맛있게 먹고 쥬오도리쪽으로 꺾어서 계속 내려가다보니 드디어 아키하바라가 보였다.

태풍의 우려와 눈의 즐거움이 중첩을 이루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여섯번째 날에는 제대로 찍어 두었다.
아키하바라의 여러 곳을 둘러본 후 우리는 큐슈쟝가라라멘을 찾았다.

그리고 토핑 전부 얹은 큐슈쟝가라라멘 등장.
이치란에서 먹었던 고기, 갈비찜 느낌 나는 고기, 계란 삶은 것, 명란젓 등 다양하게 들어있었다.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초밥을 먹은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국물은 남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러 곳을 더 둘러본 뒤에 빨리 숙소로 피신(?)하였다.
잠잠할 때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숙소로 돌아와 극악적인 인터넷 속도로 좀비론을 보았고.. (이후에 흑의 계약자도 보았음)

TV로는 마법소녀포격처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와..

바람의 성흔 등을 보았다.
이걸 볼 때 Y군은 이미 잠이 들었고 K군과 나만 시청한 뒤에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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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숙소→야스쿠니 신사(유슈칸)→긴자 마네켄→포켓몬센터→도쿄타워→오다이바→숙소


일단 전날 저녁에 말로만 듣던 쵸코비를 먹어 보았다.
뭐 그냥 예상한 맛이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야스쿠니 신사이다.
그네들의 기준으로는 전쟁 영웅(우리들 기준으로 A급 전범)들이 모셔져 있는 곳.

알 수 없는 동상이 우리를 맞는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곳에도 손을 씻는 장소가 있다.

드디어 본당의 모습이다.
일본 신임 총리로 유력한 '후쿠다'는 이 곳을 참배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와 이름이 비슷한 '후쿠다' 감독의 건X SEED 재탕과 같이 당선되면
기존의 입장을 접고 전임 총리들을 뒤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해본다.

그리고 옆에 있던 유슈칸.
Y군이 전쟁광이라 K군과 나는 좀 애먹었다.
3시간 정도를 소비하고 나서야 길을 나서는데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긴자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 지하도를 따라서 출구를 찾으니 바로 보이던 마네켄.

내가 먹었던 플레인 와플과 한정판 피스타치오 와플이다.
역시 맛이 엄청 좋았다.

다 먹고 나니 윙버스를 들고 있던 한국인들이 주문을 하고 있더랬다.
종업원 누나(?)는 스마일 처리 하지 않았다~

어쨌든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아이들의 로망 포켓몬센터이다.
포켓몬스터에 광적이 아니라서 지르지는 않았고 역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떤 분이 포스팅하신 음료수 자판기는 치운 모양인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도쿄타워 가는 길에 우리나라의 김밥나라, 김밥천국과도 같은 곳 중 하나인
요시노야에 들려서 규야끼니쿠동을 시켜먹었다.
약간 달긴 했지만 그래도 이치란처럼 혼자와서 먹기에는 충분한 곳이다.

점심을 먹고 이제 도쿄타워를 향해 간다.
소박한 여행자의 신분으로 특별전망대까지는 바라지 않고 대전망대에 올랐다.

낮이라서 잘 찍힌 게 많지만 역시 귀차니즘으로 하나를 선정했다.

아래층에 내려갔더니 이런 게 있더라.
별로 아찔한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만약 사고라도 나면 어쩔까 싶었다.

그리고 오다이바에 가기 위해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탔다.
부록편에 실수를 한 점이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_-;;

늦게 타는 바람에 앞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유리카모메는 무인 자동으로 운영하는 (자기부상?)열차이다.

의자도 여러가지 조합으로 배치를 해 두었다. Y군이 찍혔다.

나도 찍히긴 했는데 얼굴 꼴이 말이 아니라서 넘어가도록 하자. (퍽)

비가 조금씩 오는 가운데 첫 번째 목적지인 도쿄 빅사이트에 도착했다.
오른쪽에 '올림픽을 도쿄에 2016년!' 이라고 적혀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공식 승인을 마쳤다고 한다. 중국은 백두산을 내건다고 하는데 과연..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이번 겨울 코미케를 보러 이 곳으로 다시 올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찾은 후지TV 본사.
본래 전망대에서 야경을 찍기로 했으나 시간도 어중간했고 매표소에서
표를 사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스튜디오 견학만 하고 나왔다 -_-;;

그리고 다리를 건너 있는 아쿠아시티 6층의 오코노미야끼집 風月를 찾았다.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작은 것과 각자 마실것을 시켰다.

막 반죽을 올려놓고 찍은 모습이다.

중간에 야끼소바 나와주시고..

잘 구워졌으니 먹는 일만 남았다.

잘 먹었습니다.

이 음식에도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냥 귀중한 체험 하나 했다고 생각한다.

밖으로 나와보니 자유의 여신상 모조품이 있었는데 잘 찍히지 못했다.
널린게 포스팅이니 선명한 사진이 보고싶다면 검색하도록!

시간이 남아서 우리는 오다이바 해변공원을 찾기로 하였다.
야경은 이걸로 대신하는건가 -_-;;

자꾸 흔들리는 바람에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배경이 좋은 사진을 엄선 -_-;;

해변공원에 야경보러 오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은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바닷가 근처에 한 커플이 염장질을 하는 것을 발견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어두워서 실패.

발길을 돌려서 숙소로 돌아와 다음 날에 대비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어쨌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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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의 대략적인 루트 안내>
숙소→하라주쿠→시부야→요코하마→숙소


뭔진 모르겠지만 숙소를 나선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메이지 신궁.
원래 다리(진구바시)부터 찍어야 했는데 그건 나중에~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왠지 술병같이 생겼다. (응?)

메이지 신궁 교엔(공원) 맞나? 어쨌든 약도가 있다.

드디어 본당 도착.

'마음을 정화하는 물이므로 동전을 넣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라고 적어놓은 것 같다. (엉터리 번역이라도 양해를 -_-;;)
여기서 손을 씻고 안으로 들어선다..

드디어 입성인가..

들어왔더니 무녀 세 분이 보인다. (...)
그리고 앞에 보이는 곳이 참배하는 장소이다.

500엔을 지불하고 나무 아래에 보이는 곳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둘러보다가 압박적인 글을 발견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은 상관 없는데 날짜 아래에 있는 ** 양돈 **의 압박이...
일행들은 하나씩 사서 소원을 적었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이곳은 신락전이라는 곳인데 정보가 없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런걸 해 보았다.
잘 몰라서 설명은 패스.. (퍽)

결국에는 본당 깊숙한 곳까지 촬영해버렸다.

그리고는 메이지 신궁을 빠져나왔다.

약속대로 진구바시.
주말이라면 코스프레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이케부쿠로의 60번가를 방불케하는 타케시타도리로 향했다.

인어 모양의 풍선이 우리를 반긴다.

사진이 약간 이상하지만..
어렵지 않게 마리온 크레페와 엔젤스 하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마리온 크레페로..

내가 먹을 건 이거다. 딸기 케이크 스페셜.

그리고 마리온 크레페 건물이다.
이왕이면 엔젤스 하트도 찍어둘 걸 그랬나..

그리고 완성된 나의 크레페.
날이 더워서 그런지 별로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
하지만 간식으로 먹기엔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길을 따라 돌아서 Book Off에 잠시 들렸다.
그리고 도보로 시부야까지 가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요요기 공원 입구를 찍어 보았다.

NHK 홀과...

본 건물..

그리고 NHK 스튜디오 파크를 관람했다.

여러 가지 볼 거리들이 많았고 체험도 할 수 있게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갈길을 멈추게 한 채운국 이야기 포스터(...)
이제 휴방 지옥에서 벗어나고 본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시부야를 향해 계속 걷다가 그 유명한 라멘집 이치란을 들렸다.
一蘭 글자 찾으러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발견했다. 지하 1층 -_-;;

라멘 이치란 24시간 무휴

발권기에서 750엔짜리 라멘을 선택하고 공석이 생겨서 들어가면 주문서가 있다.
나는 그대로 작성해도 되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한국어 주문서를 가져와 보게 하였다.
아쉽게도 찍지는 못했지만 잘 되어 있더라.
칸막이 형식이라서 아주 조용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의 매력.

먹기 전에 찍는다는게 깜빡하고 조금 먹다가 알아차려서 찍었다.
같은 값에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식사를 하고 계속 내려왔더니 역시나...

말로만 듣던 하치공 동상이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시부야 역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도큐도요코선으로 요코하마에 갔다.

모토마치 중화가역에서 내려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섰다.
천장문을 지나...

관제묘.
왠 커플이 염장을 지른다. ㄱ-

지나가다가 사 먹었던 부타망(돼지고기 만두)인데..
그날 저녁은 속이 더부룩했다.

그리고 한참을 가서 우리가 향한 곳은..

모토마치 공원이다.
나무가 우거진 건 좋지만 여기서 길을 한참 해멨다. 그러다가..

야마테 가톨릭 묘지 발견.
신자로서 괜히 숙연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오까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본 전경이다.

한참 걸은 나머지 요코하마 인형의 집에서 잠시 쉬어야했다.
물론 밖의 의자에서...

마린타워를 보며 계속 걷다보니..

야마시타 공원 내에 들어서서..

물의 수호신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빨간 구두의 소녀상에서 한 컷.

그리고 저 멀리 오삼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이 보인다.

이 곳은 아카렝가 창고이다. 내부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저녁시간이 다 되가니 패스..

곧 야경을 보러 갈 랜드마크 타워가 우뚝 서 있다.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의 관람차.
내 디카 시계와 1분 차이가 난다.
가난한 여행객이므로 이것도 패스.

원래대로라면 월드 포터스 1층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를 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찾다가 찾다가 랜드마크 타워와 연결되어 있는 랜드마크 플라자의 소바집을 찾았다.

붕장어 튀김 자루소바를 시켰다.
메뉴판의 푸짐해 보이는 걸로 시켰는데 보기보다 맛이 좋더라.
잔뼈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입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야경을 찍었는데 변변치 않아서 그냥 대표 이미지 하나.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돌아오려는데 Y군에게 문제가 생겨버렸다.
역 플랫폼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는데 그만 지갑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것이다.

わわわ忘れ物~ 俺の忘れ物~ (이이이 잊어버린 물건~ 나의 잊어버린 물건~)
왠지 이분이 뇌리에 스쳐 지나가는 건 뭘까.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역무원에게 설명하고 모토마치 중화가역까지 가서..
신분확인을 하고 가까스로 지갑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어떤 여자 두 분이 습득하였다고 한다. 어떤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Y군의 관리 소홀로 인해 지갑은 하루동안 내 수중에서 관리되었다.
그리고 6일 오전에 다시 돌려주었다.

시간이 많았기에 망정이었지 늦게까지 요코하마에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여러분들은 잃어버리는 물건이 없도록 조심하길 바란다.

그리고 심야애니 몇 개를 보고는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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